what is ???

패리티 (Parity)

공대싱구 2022. 11. 1. 00:00

전자과이거나 임베디드에 관심이 많았거나 통신을 조금이라도 공부 해보았다면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데이터의 저장과 전송의 정확성을 위해 "검사비트"를 이용하는 자동 오듀검사 방법중 하나이다.

짝수(even) / 홀수(odd) 패리티 방법이 있는데,

 

짝수 패리티 방법이라고 가정하면, 

전송하려는 데이터의 7비트중 1의 개수를 세고, 개수가 짝수라면 0을, 홀수라면 1을 나타내어 해당 데이터에서의 1의 개수를 짝수로 맞춰주는 방법이다. 여기서 1의 개수에 따라 0또는 1을 나타내어 주는 비트를 패리티비트(Parity Bit)라고 하며, 이는 데이터의 제일 마지막에 위치하는 비트이다.

수신자는 데이터를 읽어들일 때 1이 짝수/홀수 개 있는지 확인하고, 이에 맞지 않으면 오류라고 판단한다.

 

패리티 검사(Parity Check)의 특징은,

오류검출(error-detecting)은 가능하나 오류정정(error-correction)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라서 주로 정보비트 수가 적고 에러발생 확률이 낮은 경우에 사용하며, 어느 비트에 오류가 났는지 알 수 없으며, 짝수개의 오류가 발생하면 오류검출이 불가하다는 단점이 있으나, 구현이 간단하여 비동기 통신에 많이 사용한다.

 

정보통신용어사전 terms.tta.or.kr

위와 같이 다양한 패리티검사가 있으나, 이번 포스팅에서는 1차원 패리티와 2차원 패리티에 대해서만 얘기할 것이며, 1차원 패리티는 아래 사진과 같다.

1차원 패리티의 패리티 비트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으며, 단순하게 데이터 하나에 대해서만 패리티를 설정한다.

 

 

2차원 패리티는 아래의 사진과 같다.

2차원 패리티의 패리티 비트

비트의 블럭이 하나의 Table로 구성된다.

각 패리티는 열과 행(cols & rows) 모두 쓰이며 이 경우, 각 행에 대한 패리티는 빨간색 bit이며, 각 열에 대한 패리티는 파란색 bit이다. 이 때, 각 행과 열에 대해 패리티가 존재하므로 보다 정밀하게 오류측정은 가능하나, 짝수개의 bit에서 오류가 발생하고, 해당 열에서 추가로 오류가 발생한다면 검출되지 않는다.